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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2012년 국내 모바일 시장
1. 스마트폰 가입자 수 및 연령별 이용자 구성비
1) 스마트폰 가입자 수 2012년 3분기 기점으로 3,100만 돌파!
경제활동 인구 2,500만명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국민 10명 중 6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1년 7월 LTE 서비스 보급과 함께 급증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용자 층 역시 20~30대에서 중장년, 노년층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2)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의 경우 10대와 30대가 높은 비중을 차지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의 연령 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12~19세가 24.6%로 가장 높고, 30대는 24.1%. 40대는 19.4%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 한국인의 미디어 소비형태
1) 미디어 매체 별 사용시간은 스마트폰이 가장 많은 이용시간을 사용
일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약 4시간(239분)으로 TV, 라디오, 신문 등 전통적 매체 대비 높은 이용 시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2) 모바일의 경우 시간대에 구분 없이 꾸준하게 사용
PC웹의 경우, 이용 장소에 따른 사용의 제약이 있으므로 업무 시간대의 트래픽이 높은 반면, 모바일의 경우, 시간대 구분 없이 꾸준하게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매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3. 모바일 트래픽의 증가 및 MIM 사용 증가
1) 모바일 메신저(MIM) 카카오톡! 온라인 웹과 모바일웹 트래픽 순 이용자수를 상회!
유저의 99.51%가 이용할 정도로 충성도가 높은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카카오톡의 무서운 성장세가 부각된 한 해였습니다. 카카오톡의 경우, 순 이용자 수 2천만(2012.11_안드로이드)을 보이며 가장 높은 사용자 수 및 사용시간을 보였습니다.
2) 포털의 모바일(웹/어플) 트래픽이 온라인 웹 트래픽을 상회
트래픽의 경우, 네이버 모바일 순 이용자 수가 인터넷 웹 순 이용자 수치를 상회하였으며, 그 외 주요 포털의 경우도 모바일 트래픽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 중 네이트 모바일 이용자 트래픽이 웹 대비 약 2배 가까운 수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4. MIM 서비스 카카오톡 : 대선과 게임을 이끌다!
1) 대선 : 카페트 선거 전략 중, 카톡플러스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극대화
사용자 4,400만(2012/11 기준) 가입자를 가진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영향력은 대선에서 재 확인되었습니다. 중, 장년층이 사용하기 어려운 페이스북과 트위터 보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편한 접근성을 통해 유저들의 홍보가 이루어졌습니다.
2) 카카오톡 게임센터 오픈과 함께 모바일 게임의 중흥에 따른 수익 향상
2012년 7월 모바일 전문 게임사 및 중소형 게임사들의 입점하여 오픈 후 ‘애니팡’, ‘드래곤플라이’ 등 국민게임이라 총칭 받는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2013년에는 NHN한게임, 네오위즈 게임 등 대형 온라인 게임사들의 입점이 예정되어 있으며, 카카오톡 서비스가 가진 타겟 커버리지를 활용한 게임 홍보가 2013년에는 더 확대되고,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 APP 트래픽 vs 모바일 웹 트래픽
1) 스마트폰 디바이스별 일 평균 이용시간 : APP을 통한 시간이 월등하게 높음
이용속도 및 체감속도가 빠른 LTE 디바이스가 3G 디바이스 대비 이용시간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모바일 APP 이용시간이 Web 이용시간 대비(LTE 서비스의 경우) 18배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2) 국내 모바일 APP 이용률 및 도달율의 경우, 단말기 기본 탑재형 어플이 상위권을 이룸
안드로이드 단말기 탑재 형 어플인 구글마켓이, 가장 높은 도달율과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뒤를 이어, 커뮤니케이션 활용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어플인 카카오톡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6. 국내 모바일 마켓 시장 (국가별 마켓 비교 분석)
1) 안드로이드 트래픽 점유율(OS별 대비) : 전 세계 1위 대한민국
한국의 경우, 국내 판매되는 제조 단말기의 OS운영체제가 대부분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OS트래픽이 89.53%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으로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 APP 다운로드 상위 5위 이하! APP 수입 상위권!(마켓 별 동일한 상황)
주요 마켓의 경우, 미국과 일본의 개발사가 높은 다운로드 순위권에 있으나 어플을 통한 수입은 한국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2년 MIM 카카오톡 게임센터 오픈과 동시에, 경쟁심을 유발하는 게임의 확산으로 인하여 어플 아이템 유료 구매가 실제 수입으로 이어진 영향이며, 해당 사례의 경우 해외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형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7. 국내 모바일 마켓 시장 (마켓 별 수입 비교 분석)
1) 한국 모바일 마켓 중심 안드로이드 광고 소비시장
한국 앱 광고 소비성장의 경우, 약 2024%이라는 급격한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2개월 사이 약 20배 이상의 성장)
국내 통신사에 보급되는 대부분의 단말기의 소프트웨어가 안드로이드를 탑재하여 판매되는 부분과 개인 개발자들의 유저 이용 확대를 위한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 활성화가 해당 어플 광고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진 양상입니다.
2) 구글 마켓의 상위 3개 개발사가 한국 게임 광고주
‘카카오톡 게임센터’ 다운로드가 대부분 구글 마켓으로 연동함에 따라 이에 따른 여파가 매출로 이어졌습니다. T-store 대비 입점 및 검수 기간이 짧고 용이한 점 또한, 개발자들의 구글 마켓으로 어플리케이션 연동이라는 이슈를 일으켰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적으로 관련 게임 개발사들의 높은 매출 수입이 이루어진 형태를 보였습니다.
Ⅱ. 2012년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1. 모바일 광고 시장의 중심 : 모바일 네트워크 상품
1) 모바일 특화광고매체가 쏟아진 2012년, 그러나 여전히 대세는 네트워크 플랫폼
2012년 모바일 광고 중 메조미디어 기집행 사례 비중을 보면 83.8%의 광고주들이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을 가장 많이 사용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화 매체들이 출현하여 관심을 끌었지만, 새로운 형태의 기집행 및 모바일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하여 다수의 광고주들은 유저들에게 친숙한 띠배너를 통한 정보 전달을 시도하였습니다.
모바일 네트워크 플랫폼은 전통적인 모바일 광고 기법이 적용되어 있는 띠배너와 창의적인 HTML5의 적용을 통해 모바일만의 장점인 세분화 타겟팅 기법을 통해 다수의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주요 네트워크 플랫폼사의 경우,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 및 안전화 중이며, 띠배너의 광고 시장이 좀 더 손쉽게 유저가 접할 수 있는 모바일형 광고 상품으로 어필될 수 있도록 수정 및 개발 중에 있습니다.
2. 3G → LTE 통신시장 변화에 따른 리치미디어 개발 및 니즈의 확대
1) LTE 1600만명의 시대
2011년 시작된 LTE는 팽창을 지속하며 1년 6개월 만에 전체 통신가입자의 30% 수준인 16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3G 디바이스 대비 빠른 속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동통신사들의 대대적인 마케팅 및 판촉으로 LTE 유저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디바이스 화면 크기 확대로 인한 모바일 광고 지면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임
삼성의 갤럭시노트2, 애플의 아이폰5, 스카이의 베가R3, LG의 옵티머스G 모두 신규 제품 출시 시, 기존 제품보다 큰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말기 화면의 크기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많은 컨텐츠가 화면에 노출 가능해졌습니다.
온라인과 같은 다양한 정보 전달은 어렵겠지만, 단순 띠배너 영역 활용이 아닌 페이지 전체 영역을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Ⅲ. 2013년 모바일 시장 전망
1. 모바일 성장 패러다임 전망 및 MIM플랫폼 영향력 증대
1) 인터넷 보급 속도와 유사한 스마트폰 보급 확산 추이
인터넷 보급률 30% 도달 이 후 ‘온라인 게임’과 ‘온라인 광고’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보급율이 점차적으로 증가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스마트폰 보급율 역시 과거 인터넷과 유사한 패턴으로 단 기간에 75% 이상이라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나, 폭발적 유입이 현재의 온라인 시장과 같은 안정화된 플랫폼으로 형성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MIM(Mobile Instant Messsenger) 플랫폼 카카오톡의 1강과 후발 주자들의 영향력 증대 예상
카카오톡은 최근 6,900만여 명의 누적가입자를 달성하였으며, 국내 스마트폰 유저의 97.4%가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부상하였습니다.
MIM은 사용자간 메시지 확산과 앱스토어의 Gate가 됨으로써, 과거 온라인 포털의 역할을 대체하고, 높은 영향력을 지닌 매체로 성장 중입니다.
카카오톡 MIM 플랫폼의 가입자라는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의 검증을 통해 통신사 및 중소개발사들의 MIM 시장 진입도 예상됩니다.
2. 3Screen 연동을 통한 서비스 시장 확대
1) 미디어 이용 행태 및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른 실시간 참여형 상품 대두
Yahoo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86%의 이용자가 TV를 시청하면서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성능이 좋아지고, 사용자들의 사용이 익숙해 지면서 다양한 컨텐츠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습니다.
TV 시청 중 해당 TV 프로그램 및 시청한 프로그램에 나온 제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사용자의 비중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2) 3Screen 연동을 통한 소비자 참여형 상품의 판매 활성화 예상
SBS의 경우 SOTY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생방송 정보 뉴스 및 이벤트 컨텐츠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CJ E&M의 3Screen 광고 상품의 경우 기집행 결과, 모바일을 통한 이벤트 페이지 유입자 수가 광고집행 전 대비 5배 상승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多 디바이스 간 상호 유기적인 인터렉션을 통해, 소비자가 접하지 못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텐츠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신규 상품의 다양화를 통한 시장 확대 및 재편
1) 이동통신의 속도 증가 및 모바일 기술 발달에 따른 상품 확대 : 전면광고, 리치미디어
기존의 띠 배너 상품 뿐 아니라, 페이지 컨텐츠형 상품인 전면 배너 상품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모바일 제작 및 전문인력의 배출이 증가함에 따라 HTML5를 이용한 3D, 여러 가지 기법을 이용해 사용자의 눈길을 잡을 수 있는 다양한 리치미디어 광고 상품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2) IGA(In Game Ad) 등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 형 상품 확대 예상
단순 띠배너가 아닌, 게임형 소비형 컨텐츠 형태로 개발되고 있는 IGA(타이니팜) 상품처럼, 유명APP 내부 컨텐츠형 상품이 점차적으로 개발 및 활용되는 형태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안드로이드 마켓 시장을 두고 업체들간의 경쟁 심화
1) OS 마켓 사업의 금광! 안드로이드?!
iOS와 달리 안드로이드는 마켓 사업이 가능하여 통신사 및 제조사&포털 사이트가 마켓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SKT를 비롯한 이동통신사의 마켓은 3년만에 최대 68배의 매출신장을 이루고, 중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2) 경쟁 심화에 따른 산발적인 마켓의 퇴출 우려!
네이버 앱스토어는 사용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타 마켓 이용자들의 유입을 유도하여 유저 확보를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삼성앱스는 삼성의 스마트폰에 임베디드 되어 출시함에 따라 삼성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마켓의 빠른 성장이 예상됩니다.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타 마켓들과 차별성을 둔 다른 모습으로의 변화를 모색하지 않는다면, 결코 우위를 점할 수 없으며 장기간 시장에서 유지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메조미디어 ‘2012년 모바일 시장 및 2013년 모바일 광고시장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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