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비지니스 영유의 조건

마케팅 칼럼

행복한 비지니스 영유의 조건

관리자, 2012/02/22, HIT : 704, 추천 : 0

초창기 비지니스를 시작하면서 설레이던 마음도 이제는 익숙한 일상이 되어 버리고 처음 광고주를 만나서 어떻게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까 고민하던 밤새운 나날들도 이제는 확고한 믿음이 되었네요.

수많은 광고주들을 만나고 커뮤니케이션하고 숙명처럼 마케터의 길을 걸어 온 시간들이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지니스를 시작하시는 CEO분이시거나 지속적으로 비지니스를 하고 계신 분들은 행복한 비지니스를 하셔야 합니다.

그럼 행복한 비지니스란 무엇일까요?

사회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개인적으로도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지니스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처럼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작은 국토에 수많은 혈족과 가족을 거미줄처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대충 몇단계를 거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죠.

이 좁은 사슬안에서 비지니스는 행복하게 영위가 되어야 합니다.

친구와 동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사회에서 지탄받는 비지니스를 한다면 그리고 그 끝이 불행할 수 밖에 없는 비지니스를 한다면 그것은 당장에 중단해야 합니다.

행복한 비지니스는 우리 삶의 연장선상입니다.

경쟁사를 인정하고 그들을 박살내는 것이 아닌 상생의 모델을 찾고 상생의 길을 모색해 주고 나도 먹고 살테니 너도 먹고 살아라는 모델을 추구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경쟁사는 나쁘고 우리는 옳다는 식의 비지니스 마인드는 반드시 실패하고 맙니다.

경쟁사의 능력과 지혜를 인정하고 우리의 차별된 부분을 찾으면 되는 것입니다. 최근 경쟁이 심한 업종에서는 자기의 자식이나 친구나 연인이나 후배를 경쟁사에 취업시키고 정보를 빼내고 영업형태를 알아내고 회의 내용을 녹취하는 사례가 빈번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자체는 엄연한 불법행위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남의 물건을 도둑질하는 것 보다 더 나쁜 행동입니다.

과연 이렇게까지 해서 행복해 지면 그 행복이 얼마나 오래 지속적으로 지켜질 수 있을까요?

행복한 비지니스를 영위하려면 두번째로 나눔의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의 조직이 만들어지고 커 나가는 데에는 오너 한사람의 능력으로는 절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훌륭한 장수와 훌륭한 병사가 로열티로 뭉치고 적은 군량미로도 국가에 충성하는 마음이 철두철미해야 합니다.

오너도 힘들어하는 적은 군량미는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너는 수많은 군량미를 갈취하면서 병사에게는 쥐꼬리만한 군량미가 주어 진다면 이것은 뭔가가 잘못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적어도 오너가 힘들때 같이 곁을 지켜준 친구들이라면 오너가 크게 되면 같이 그 병영을 지키고 전선을 나서서 싸워준 한사람 한사람이 느낄 수 있도록 치하하고 충분한 포상과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외국의 컨설팅 조직이 성장하는 이유는 그 컨설팅 조직의 우수한 포상제도에 기인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외국계 컨설팅 회사는 저도 겪어보았지만 초봉부터가 국내 직장들과 개념자체가 다릅니다.

한사람의 직원들이 받는 연봉자체가 왠만한 소기업 임원 부럽지 않을 정도로 대우를 받습니다. 물론 3D 직종이라 자신들을 일컬을 만큼 24시간 두뇌를 쓰게 만드는 일을 시킵니다.

물론 최고의 인재를 뽑습니다. 최소 석사급에서 박사급 인재를 뽑아서 충분히 연마시키고 충분히 일을 시킵니다.

오너가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면 전 직원이 행복해집니다.

직원들의 표정이 달라지고 기업이 활기차고 일하는 소리가 오너의 방안에까지 울려퍼집니다.

직원들은 큰 나눔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녁식사든지 연말 선물이라던지 평범하고 작은 것이지만 우리앞에 주어진 것을 같이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원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비지니스를 하기 위한 세번째 조건은 안분지족하는 것입니다.

목표를 크게 세워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안달복달하는 것이 아니고 평안히 조직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목표를 절충하여 세울 줄은 알아야 합니다.

오너가 만족해야 임원들이 만족하고 임원들이 만족하면 직원이 만족하는 것입니다.

오너는 행복한 비지니스를 영위해 나가야 하는 의무를 가진 사람입니다.

오너가 성장일변도의 정책만을 고집하고 다그치기만 한다면 그 밑에서 일을 해내고 버텨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행복한 비지니스를 하기 위한 네번째 조건은 오너를 포함한 구성원 전체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너가 가정적으로 불행하고 집안에 우환이 있고 집안에서 싸움만 나는데 과연 그 비지니스가 행복해 질까요?

오너를 포함하여 모든 구성원들이 가정적으로 문제가 없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오너는 직원 한사람 한사람을 볼 줄 알아 야 합니다.

그 사람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보고 느끼고 진정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 구성원들이 오너에게 느끼는 절대적인 로열티는 그 누구를 쫓아갈수 없을 것입니다.

행복한 비지니스를 하기 위한 다섯번째 조건은 용서하는 마음입니다.

용서하는 마음...측은지심을 오너는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많은 임직원들의 실수와 오류 그리고 심지어는 고객을 빼돌리고 회사의 인감을 도용하고 회사의 돈을 빼돌리는 등의 사회적인 시각에서 보아도 형무소에 들어갈 수 있는 일들이 기업내에서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자세히 그 내막을 들여다 보면 모두의 인간이기에 가지는 욕심에서 기인합니다. 그 욕심이 과욕을 낳고 과욕은 죄를 낳고 죄는 결국 사람을 망가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에 있어서 감당할 숫자로 돈으로 환산하여 치명적인 손실을 끼치는 부분이 아니라면 용서하는 마음을 가질 줄 알아야 합니다.

더욱이 그 당사자가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측은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이 경우 범죄의 당사자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도리어 적반하장식으로 나온다면 그것은 물론 정당한 법적절차를 거쳐서 엄중히 처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행복한 비지니스를 영위해 나가기 위한 여섯번째 조건은 지속적으로 비지니스를 그 조직의 구성원들과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을 보면 천재피아니스트 슈헤이가 숲속에서 피아노를 발견하고 치는 데 그 건반이 너무 무겁고 장중하여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피아노를 배운 적도 없는 그래서 악보도 볼 줄 모르는 이치노세 카이는 너무도 가슴 뭉클한 연주를 해 내죠..

그런데 그런 친구 카이를 질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던 슈헤이는 하나의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은 4살때 부터 부모님의 강요와 가르침으로 억지로 피아노를 배워왔고 피아노는 그 자신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자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어 주는 수단에 불과했고 카이는 어려서 부터 그 숲에서 놀면서 그 피아노 위에서 자고 그 피아노와 대화하고 그 피아노 자체를 즐겼다는 아니 그 숲의 피아노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미래는 그 애니메이션에서 더 이상의 언급은 없지만 시청자들은 느낄 수가 있습니다.

카이는 당연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었고 연습벌레이자 천재 피아니스트인 슈헤이도 피아노를 사랑하게 되어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

베토벤만 유명하고 쇼팽,모짜르트,멘델스죤이 덜 유명하지 않은 것 처럼...말이죠....

자신의 주어진 여건속에서 회피하지 않고 즐기고 사랑하는 그런 아름다운 마음만을 가지고 있다면 그 비지니스는 더없이 즐거울 것이고 행복할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이에게 비지니스는 곧 자신의 삶 그 자체이기 때문에 ..

[출처] 인터넷마케팅컨설팅그룹 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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