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인터넷 광고예산
올 한해 상반기 인터넷 배너광고에 소비된 금액은 2,268억 원으로(리서치 애드 기준), 전년 대비 12% 정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2월에는 컴퓨터/정보통신 업종이 전년대비 하락하였으며, 3~4월에는 서비스와 유통 업종의 광고비가 전년 대비 각각 14%, 25%가 증가하였다. 또한, UCC를 활용한 이벤트가 많아지면서 그로 인한 광고비가 증가하였으며, 5~6월에는 컴퓨터, 금융, 서비스, 식품 등 전체업종의 광고비가 평균 25% 증가하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광고비가 상승한 업종은 서비스, 유통, 금융/보험/증권 등이며, 통신/쇼핑몰의 광고집행이 활성화되었다. 그러나 컴퓨터/정보통신 업종은 전년에 비해 비중이 하락하였으며, 서비스/유통/금융/식품의 비중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UCC 이벤트의 활성화와 더불어 동영상 광고가 증가하였으며 통신 업체 관련 광고주 또한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유저 참여형 광고는 그 수가 증가한 반면, 기업광고 및 관공서/단체 등의 광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상반기 인터넷 광고비 현황
2007년(1월~6월) 상반기 광고비 |
1월 |
30,005,635 |
2월 |
30,831,357 |
3월 |
38,833,102 |
4월 |
41,844,672 |
5월 |
42,059,115 |
6월 |
43,261,715 |
총계 |
226,835,596 |
매체 별로는 올 상반기 10대 매체의 광고비가 전년도 대비해서 19% 성장하였으며, 주요 포탈 사이트가 꾸준히 상승하였다. 각 매체 별 광고비 조사에서는 1위 네이버와 2위 다음이 2006년 대비 각각 21%, 32%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네이트, 야후, 조인스닷컴 등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paran.com, empas.com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주목할만한 사항은SK 커뮤니케이션으로 합병된 엠파스의 하락세와 UCC의 영향으로 freechal, imbc, chosun.com 등 동영상 컨텐츠 중심의 사이트가 상승세를 탔다는 것이다.
[출처] 인터넷마케팅컨설팅그룹 클렉스
|